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하연섭)는 지난 12월 27일 중국 상해교통대학교에서 상해유연교육과기유한회사(대표 刘钧泽)와 공동으로 ‘제2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 유연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제1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 유연배 K-Pop 댄스 경연 대회’를 46명의 참가자와 3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상해재경대학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 유연배 한국어능력대회’에 이은 후속 교류 행사로, 한·중 청년 간 문화 이해 증진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유학생 유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나아가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RISE 사업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강원 지역의 해외 홍보 효과 제고 및 지역 정주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주된 지향점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연세예술원의 협조를 통해 K-Pop 댄스 경연 대회를 추가하여 유학 희망 연령층의 관심사를 반영했으며, 한국어말하기 대회 주요 주제에 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여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 주관 기관인 상해유연교육과기유한회사는 중국 내 한국어 교육과 한·중 문화 교류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다년간 한국 관련 콘텐츠 교육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대회는 한·중 양국 간 우호 증진과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중국 내 대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약 1,200여 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청소년부 10명, 일반부 10명), K-Pop 댄스 경연 대회 참가자(개인 10명, 단체 4팀)은 결선 당일 상해교통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자들은 ‘2045년의 한·중,미래에게 보내는 3분간의 편지’, ‘K-콘텐츠를 넘어서: 한국이 내게 준 무형의 선물’ 등을 주제로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무대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 ‘한·중 수교 33주년:나는 작은 다리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한국어 표현’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선 심사는 박응석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장, 오은석 백제한국어센터 원장, FANG XIANGYU 한국·한국어교육연구회 부회장, 상해 샨다대학 송미애 교사가 맡았다. 청소년부 1등상은 해량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허사선(许思璇) 학생이, 일반부 1등상은 중국전매대학에 재학 중인 곽개적(郭凯迪)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박응석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한국어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중국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한·중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양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op 댄스 경연 대회는 개인 부문과 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는 최재훈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장, 김영우 연세예술원 교수,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 황정우 단장, 절강성 스트릿댄스협회 MENG CHANGQING 회장, LINGMAN 예술센터 PEI JUNJUN 교사가 맡았다. 개인 부문 금상은 청포구중고중학교의 온일헌(温逸轩)학생이, 팀부문 금상은 상해공상외국어학교의 Four Sparkles(王欣瑶、赵思琪、万晓钰、龙琼晔)팀이 수상했다.
최재훈 연세예술원장은 “이번 대회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몸의 움직임으로 예술과 감정을 나누는 국제적 교류의 장”이라며, “무용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예술로 세계를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무대에 선 참가자들은 예술로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사절이자 미래 예술계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한·중 양국 청년 간 우호 증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강원 지역의 해외 홍보 및 국제적 교육 협력 확대에도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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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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